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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36
엄마가죽었다
- 정해연 지음
오늘 만난 어른들은 모두 벽 같았다.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려 하지 않았다.
다들 그저 가만히 있기만을 바라는 눈치였다.
엄마는 이미 죽었으니,
산 사람은 살아야 하는 거라고 눈빛으로 말하고 있 었다.
깊은 한숨을 내쉬어 보았지만 가슴은 가벼워지지 않았다.
✔️
엄마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는 중3 아이와
부조리를 알면서 묻어두려는 어른들의 이야기다.
마지막페이지를 읽고 어? 더 있을꺼 같은데….
뭔가 허무한 결말
그래도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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