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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속삭임 - 예소연 2025.7.1. #29소란한 속삭임 - 예소연 지음-중요하지 않아도 속삭임으로써 중요해져요. 그러니까 우리 사이에 허투루하는 말은 없는 거죠.-누군가는 지속적으로 폐를 끼치고 누군가는 극도로 폐를 끼치지 않게 노력하고. 그건 어쩐지 좀 이상했다. 공평의 문제라기보다는 경계의 문제에 가까운 것 같았다. 어떤 사람이 아주 별일이라고 생각하는 무엇이 누군가에게는 그다지 별일이 안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문제라는게 발생하는 거다. 세상 어디에서든 문제는 일어나기 마련이니까.-어쩌면 시내는 자신이 살기 위해 혹은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이 모임을 만들었을 수도 있는 것이다.✔️살다 보면 누구나 저마다의 아픔이 있고, 가까운 사람에게는 차마 꺼내기 힘든 말들이 있다. 가끔은 낯선 이에게 털어놓는 일이 위로가.. 2025. 8. 8.
25년 6월 #독서결산 25년 6월 #독서결산 : 5권1. 시와산책 - 한정원2. 어둠뚫기 - 박선우3. 첫 여름, 완주 - 김금희4. 소비단식일기 - 서박하5. 행복할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 일홍✔️바쁘다는건 핑계였다.여유가 있어도 책 읽기가 쉽지 않다.😜 2025. 8. 8.
행복할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 일홍 #도서협찬2025.6.29. #28행복할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 일홍 지음-나는 널 안심시킬 거야.품이 필요하면 안아 줄 거야.침묵을 원하면 가만히 빗소리에 잠기고 같은 노래를 나눠 들으며 무엇도 우릴 방해하지 않도록.나는 네 곁에서 널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야.-슬픈 사람을 너무 오래 보고 있으면 이게 누구의 슬픔인지 모르겠어.✔️바쁜 일상 따뜻한 위로를 주는 에세이었다.읽으면서 뭔가 포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bookrum.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내돈내산 끈갈피 넘 이뻐서 자꾸 구매하게 되는링크 공유해요낭낭스튜디오 2025. 7. 2.
소비단식일기 - 서박하 2025.6.21. #27소비단식일기 - 서박하 지음-우리는 소비사회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살아가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썩 자연스럽지 않음을 알고 있다. 나의 존재 가치를 물건이나 소유가 아닌 나 자신만으로 보여줄 수는 없을까? 그런 세상이 될 수는 없을까?-결국 소비는 내 마음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다. 책과 오롯이 보내는 고요한 시간, 그리고 글 쓰는 시간이 내 마음을 채우니 다른 것들이 필요하지 않았다.✔️최근 생각지도 못한 지출로 재테크 관련해서 찾아보다 소비단식이라는 제목이 재미있어서 읽게 되었다.재테크관련 도서는 어렵다는 생각에 잘 안읽었는데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좋았다.저자의 과거 소비패턴이 지금 나를 보는거 같아 쓸때없는 과소비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소비단식 일기책은 어느 날 카드 한도 초.. 2025. 7. 1.
첫 여름, 완주 - 김금희 <듣는소설> 2025.6.16. #26첫 여름, 완주 - 김금희 지음-‘인생’이라는것을 들고 뚜벅뚜벅 걸었다.-인생은 독고다이, 혼자 심으로 가는 거야. 알도 있잖여? 지가 깨서 나오면 병아리, 남이 깨서 나오면 후라이라고 했어.✔️스스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주는 소설이었다.첫 여름, 완주세심한 온정의 세계를 빚어내는 우리 시대의 작가 김금희의 신작 장편소설. 돈을 갚지 않고 사라진 선배 고수미의 고향 완주 마을을 찾은 성우 손열매는 그곳에서 합동 장의사 겸 매점을 운영하는 수미 어머니의 집에 머물게 된다.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목소리에까지 이상이 생긴 열매는 수미 어머니의 매점을 지키며 각양각색의 동네 사람들을 만난다. 외계인 같은 수수께끼의 청년 ‘어저귀’ 강동경과 춤은 좋아하고 슬픈 이야기는 싫.. 2025. 6. 17.
어둠뚫기 - 박선우 2025.6.15. #25어둠뚫기 - 박선우 지음-나는 어디에도 속할 수 없었고, 늘 그러한 상태로 살아왔으며, 살게 될 것이었다. 앞으로도 쭉.-어떤 원망은 많은 시간이 흐른 뒤 그것을 분석하거나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는 있어도 결코 해소할 수는 없는 것 같다.-그렇게 살다보면 진정한 끝에 이르게 될 것이다.그곳에도 엄마가 있을 것이다.✔️37살 게이아들과 엄마와의 애증관계 소설이다.읽으면서 엄마와 자식간의 관계는 다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흡입력이 좋아서 순식간에 읽었다.어둠 뚫기수상작을 선보인다. 1994년 ‘우리의 복잡한 현실을 끌어안고 그 속의 깊은 이야기들을 형상화하는 장편소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문학동네소설상이 제3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수상작으로 결정된 작품은 바로 박선우 ..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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