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편소설11 탱크 - 김희재 (제2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탱크 - 김희재 지음2025.03.03. #10사람의 인생은 생각한대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의식을 원하는 방향으로 계속 흘려보내면 우주가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이다. 간절함은 현실이 된다는 것을 믿어라.삶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므로 작고 오랜 것들을 지키지 않으면 언젠가 걷잡을 수 없는 순간이 오게 될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이 습관을 지키고자 하는 것 같다고는 말하지 않았다.✔️상실의 아픔과 슬픔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너무 아팠다.안간힘이 느껴지는 책이었다.탱크 2025. 3. 3.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 황영미 2025.02.17. #6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 황영미 지음어차피 우리 모두는 나무들처럼 혼자야. 좋은 친구라면 서로에게 햇살이 되어 주고 바람이 되어 주면 돼. 독립된 나무로 잘자라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 그러다 보면 과제할 때 너희 처럼 좋은 친구도 만나고, 봉사활동이나 마을 밥집 가면 거기서 또 멋진 친구들을 만나. 그럼 됐지 뭐.다른 사람의 시선에 과도하게 에너지 낭비할 필요없어. 남들이 뭐라 하건 너한테 집중해.✔️인간관계에서 피로감을 항상 느끼는데다현이 엄마 말처럼 에너지낭비 하지말고 나한테 집중하자!어쩌라고! 마인드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2025. 2. 18. 31. 원도 | 최진영 | 한겨례출판 2024.08.15. #31네 엄마가 가르쳐줬어. 장민석의 말이다.상대를 죽이고 싶을 만큼 화가 나면 바로 그 앞에서 웃으라고 했어. 웃어야 한다고 했어빈틈없이 가득 차 충분한 줄 알았는데 텅 비었다. 무섭다.외로움도 고독도 쓸쓸함도 슬픔도 아니다. 두려움도 아니지만 그것에 가장 가깝다✔️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살아야할 이유가 아닌 왜 죽지 않았는가를 찾기 위한 여정.최진영작가님 책은 숨 쉴 틈없이 몰아치는 느낌이다.이 책 또한 쉼 없이 읽어내려갔다.원도시사인〉 〈채널예스〉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여만 부가 판매되며 역주행 열풍을 이끈 《구의 증명》에서부터 소설적 성취의 완결을 보여준《단 한 사람》까지, 발표하는 소설마다 특유의 거침없는 서사와 긴 여운을 남기는 서정으로 최진영 유니버스는 바야.. 2024. 12. 16. 28. 아킬레우스의노래 | 매들린 밀러 | 이봄 2024.08.06. #28✔️재밌다고 소문나서 읽게되었다.4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쉴 틈없이 읽었다.이미 결말을 아는데도 너무 슬프다.아킬레우스의 노래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등장하는 파트로클로스를 화자로 하여 영웅 아킬레우스와의 사랑과 그들이 참전한 트로아이 전쟁을 섬세하게 그려낸 매들린 밀러의 첫 소설 『아킬레우스의 노래』. 10년의 집필 기간을 거쳐 그리스 로마 신화와 로맨스를 결합해 독창적으로 그려냈다. 신화가 처음인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신화 입문서가 되어주고, 신화 지식을 갖추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재미를 선사한다. 이야기는 트로이아 전쟁이 시작되기 한참 전, 두 주인공이 어린아이였을 때저자매들린 밀러출판이봄출판일2020.06.01 2024. 12. 13. 27. 단한사람 | 최진영 | 한겨레출판 2024.08.04. #27오랜만에 행복한 꿈이었어.영원한 건 오늘뿐이야. 세상은 언제나 지금으로 가득해. ✔️힘들고 치진 일상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먹먹하다…단 한 사람없이 어떠한 소비 없이 묵묵히 쓰기를 계속해온 작가. “쓰다 보면 견딜 수 있다”라는 그의 말은 “최진영은 끝까지 우리 삶의 전부를 써낼 것이다”(소설가 황현진)라는 말로 통한다. 이런 그가 2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작 장편소설 《단 한 사람》으로 한발 더 나아갔다. 지구에서 가장 키가 크고 오래 사는 생물, 수천 년 무성한 나무의 생 가운데 이파리 한 장만큼을 빌려 죽을 위기에 처한 단 한 명만 살릴 수 있는, 나무와 인간 사이 ‘수명 중개인’의 이야기다저자최진영출판한겨레출판사출판일2023.09.30 2024. 12. 12. 19. 더블(두 구의 시체, 두 명의 살인자) | 정해연 | 해피북스투유 2024.06.10 정해연작가 소설에 푹 빠져 작가님 소설 만 찾아 읽고 있다. 흡입력이 좋아 멈출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거 같다. 누구에게나 악의는 있다. 나보다 더 잘 됐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내가 더 잘 됐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남이 잘못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들. 악은 진실에 등을 돌렸을 때 비로소 전면에 나타단다. 그 과정이 생각보다 짧다는 걸 대부분이 알지 못한다. 악은 찰나의 순간만으로도 충분하다. 인간의 내면의 '악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였다. 더블K-스릴러 대표작가 정해연의 데뷔작이자, 중국과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된 《더블: 두 구의 시체, 두 명의 살인자》가 서슬 퍼런 광기의 현장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소설은 드라마 시리즈로도 제작이 확정된 2023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2024. 6.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