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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미래의 나야.
네가 어떤 모습일지 도무지 모르겠지만 난 크게 기대하지 않아.
서운한거 아니지?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지금의 내가 썩 마음에 들고,
이대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괜히 부담 갖지 말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라는 거야.
난 정말 괜찮으니까.
'할수 있다'는 만큼 진부한 말이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만한 말일 없다.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할 수 있다는 거지?
그건 나도 모른다.
그렇지만 맥락 없이 무작정 '할 수 있다'라고 쓰는거다.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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