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리작가1 불멸의인절미 - 한유리 2025.02.21. #7 불멸의인절미 - 한유리 지음여름도 유리도 알고있다. 그들 중 푹 쉴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들은 인생을 유료 구독 중인 노동자다. 유리는 조만간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라도 구해야 할 것이다. 사표가 수리된 순간 인생 구독 서비스 종료까지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계속 살고 싶다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재취업 및 다음 출근을 해내야 한다.더운 날씨엔 찬 음료를, 추운 날씨엔 따듯한 음료를 마시고 싶어 하는 인간은 곧 찬 음료를 마실 때는 공기를 데우고따듯한 음료를 마실 때는 찬 바람을 쐬려 합니다. 그 대가로 지구 전체가 불타게 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인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가볍게 읽기 좋았다!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반려동.. 2025.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