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채륜서1 18. 뭘 하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 김시옷 | 채륜서 2024.06.03 미래의 나야.네가 어떤 모습일지 도무지 모르겠지만 난 크게 기대하지 않아.서운한거 아니지?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지금의 내가 썩 마음에 들고,이대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괜히 부담 갖지 말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라는 거야.난 정말 괜찮으니까. '할수 있다'는 만큼 진부한 말이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만한 말일 없다.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할 수 있다는 거지?그건 나도 모른다.그렇지만 맥락 없이 무작정 '할 수 있다'라고 쓰는거다.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다. 뭘 하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2024. 6.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