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의누수일지1 8. 나의 누수 일지 | 김신회 | 여름사람 2024.4.13. 여덟 번째 책 회피형 인간으로써 너무 공감가는 책이었다. “나는 싸움을 무서워하는 사람. 예상외의 상황에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변하는 사람. 뭐 하나에 꽂히면 주 변을 돌아볼 줄 모르는, 이른바 ‘유도리’ 없는 사람. 그러면서도 괴로운 내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해 쩔쩔매는 사람. 그런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과연 옳음‘일까 ’적당함‘일까” 나는 아직 이런 사람이기에 이 책을 읽고 나를 다시 돌아보고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나의 누수 일지《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2017, 놀)로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여름 사람’ 김신회 작가가 《가벼운 책임》(2020, 오티움) 이후 2년 3개월 만에 신작 에세이 《나의 누수 일지》로 돌아왔다. 《나의 누수 일지》는 작가의 15번째.. 2024. 4. 19. 이전 1 다음 반응형